음악이야기-클래식-펌

베토벤 Symphony No.7 in A major, Op.92

쟝리 2010. 8. 11. 23:47

Picking Flowers, by Daniel Ridgway Knight

 

"Au Paysan" by Leonard Wren

Symphony No.7 in A major, Op.92

이 교향곡은 1812년 42세 때의 작품인데 그는 불안한 생계와 귓병, 위병 등으로 몹시 괴로웠을 때였습니다. 그렇지만 그는 쉴 사이도 없이 계속 명작을 써냈습니다.

바그너는 이 작품을 무도의 신화라 했으며 지금까지 세계의 예술이 창조 하지못했던 명쾌한 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했던 것입니다. 나폴레옹군이 진격에 진격을 거듭하여 유럽을 휩쓸던 때였으며 온 유럽의 모순이 집결된 곳이기도 했습니다.

그런데 이 교향곡은 그 구성과 수법, 내용, 악기의 편성 등에서 볼 때 그의 교향곡 중에서 제1위에 꼽힌다는 것입니다. 리듬의 요소가 강하다는 점 등은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. 1813년 봄에 루돌프 디공의 집에서 사적인 발표회가 있었고 그 해 2월 8일에 비인 대학 강당에서 작곡자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습니다.


1악장 (Poco sostenuto-Vivace)
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/ Karl Bohm, Cond


2악장 (Allegretto)
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/ Karl Bohm, Cond


3악장 (Presto)
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/ Karl Bohm, Cond


4악장 (Allegro con brio)
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/ Karl Bohm, Cond